일본여행

(일본 장기여행시 팁!) 김포 - 도쿄(하네다) 편도 티켓으로 여행지 2곳 보는법

무떵이 2024. 12. 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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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김포 - 도쿄(하네다) 편도 티켓을 구매하여 일본 여행지 2곳을 보는법에 대해서 소개 하려고 합니다.

취소가 걱정되시는 분들은 저번에 썼던 ANA 공식 홈페이지를 사용하셔서 예약하시면 되지만

취소 걱정없이 일정이 확정 되신분들은 이 방법을 이용하시면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가능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이 방법의 장점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이 방법을 이용하면 기존과 달리 귀국 할떄 

꼭 도쿄(하네다) > 김포편으로 안하셔도 된다는게 장점 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본인이 귀국시에 여행중인 도시에서 편도 티켓을 끊고 한국으로 바로 복귀 할 수 있어서 

귀국시에 하네다를 경유하여 한국으로 오는 불편함이 없어집니다.

 

 

이 방법은 귀국 비행기 편도를 저렴하게 구매하셨을때 이득입니다!

왕복의 경우는 귀국편에 도쿄를 경유하여야 하지만

제가 이전에 작성했던 https://elsword.tistory.com/139 이글통해서 왕복 항공권 구매하는게 좋습니다.

 

 

자 그럼 각설하고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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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리는 스탑오버와 환승의 개념에 대해 알고 가야합니다.

 

 

스탑오버: 도착 공항에서 24시간 이상 체류 후 이동

환승: 도착 공항에서 24시간 미만 체류 후 이동 

 

 

간단히 말해 24시간을 기준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우리는 일본을 갈때 김포 > 도쿄행 티켓을 구매하여 도쿄를 구경할 수도 있지만

도쿄를 경유하여 다른 도시를 갈 수도 있습니다 (최대 2회)

 

 

도쿄를 경유하여 여러가지의 도시를 갈 수 있습니다. 

오사카, 삿포로, 와카야마, 다카마쓰 등등 1회 환승하여 가는 도시도 있고

후쿠에섬, 이키섬등 규슈 쪽 지방 섬들, 오키나와 쪽 작은 섬들, 아오모리, 왓카니아 등등 2회를 환승해야 가는 도시도 있습니다.

 

 

 

우리는 최대 환승 2회와 스탑오버 1회 혜택을 모두 사용하여 여행지를 2곳 보는 방법을 알아볼겁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주황색 점들이 도쿄에서 2회 환승해야지만 갈 수 있는 곳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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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을 예매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카이스캐너나 트립닷컴같은 제휴 사이트를 이용하셔서 구매하시면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고

취소 걱정 되는 사람은 제가 이전에 작성했던 https://www.fmkorea.com/7632218780 참고하셔서 ANA로 구매하셔도 됩니다.

 

 

 

 

[스카이 스캐너]

1. https://www.skyscanner.co.kr/ 스카이 스캐너 사이트 접속하기

 

2. 다구간 항공권 검색하기 클릭하기

 




3. 여행 일정 설정하기

 

클릭하시면 이런 화면이 나오실텐데




우리가 우선 기억해야할 기본세팅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발하실때 김포> 하네다로 가는 노선은 일단 고정입니다.

이제 여기서 여행하실 여행지를 설정하시면 되는데 방법이 2가지가 있습니다.

 

 

 

1) 도쿄 + 여행지 1곳

1번 방법은 환승은 사용하지않고 스탑오버만 사용하여 도쿄+여행지 1곳을 둘러 보는것입니다.

1번 방법 이용시 설정은 다음과 같이 하시면 되겠습니다.




두번째 칸에 있는 도착지에 본인이 여행하고 싶은 여행지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간단히 예시를 들어볼까요?

저는 한번 다음주에 2주일정으로 1주 도쿄, 1주 오사카로 가는 항공권을 찾아보겠습니다.

 

 






대략 30만원대에 비행기 2개를 예약 가능합니다.

 

 

 

 

방법2) 도쿄를 경유하여 여행지 1 + 다른 여행지 1 보기

두번째 방법은 도쿄를 경유하여 여행지에가서 여행지를 보고 다른 날에 다른 여행지를 보는것입니다.

 

 

아까와 같이 다구간 검색을하여 아래와 같은 화면에서 대기합니다.




 

우리가 설정해야 할것은 3개 혹은 4개의 일정입니다.

아까의 연장선이니 쉽게 하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첫번쨰 일정으로 본인이 가고 싶은 여행지를 위에 2칸내지 3칸에 설정하시고

마지막 칸에 나중에 가실 여행지를 설정하시면 됩니다.

 

 

간단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1번 방법과 같이 2주 일정으로 가정하고 도쿄를 경유하여 삿포로를 여행하다가 오사카에 가보는 일정을 짜보겠습니다.

예시 일정은 다음과 같이 설정할 수 있겠네요.




 

10일에 도쿄를 경유하여 삿포로에서 여행하다가 오사카에서 여행하는 일정입니다.

 

 

 

 

 

 

여기서 잠깐! 오사카를 갈때 왜 오사카 이타미 공항으로 설정하나요?

 

오사카 이타미 공항은 오사카 국제공항입니다.

하지만, 국제 공항이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국제선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간사이 공항이 활성화 되고, 국제선편이 전부 간사이 공항으로 넘어가고 국내선만 운영하는 공항입니다.

이름을 바꾸지 않는 이유는 일본 법적으로 바꿀수가 없어서 라고 합니다.

 

 

그래서 왜 오사카 이타미 공항으로 설정하냐고?

 

이유는 간단합니다. 

오사카 시내와 매우 가깝기 때문입니다.

 




지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이타미 공항은 오사카 시내와 매우 가깝습니다.

 

 




지하철로도 40분내외로 가면서 

 

 




리무진 버스를 이용해도 난바역까지 40분정도면 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항공편을 이용해서 오사카를 여행하실 예정이시라면

공항을 이타미 공항으로 잡으시는게 무조건 이득입니다!

국내 공항이어서 사람도 별로 없을 뿐더러

 

 




간사이 공항에 비해 교통비도 적게 들고 시간도 적게 소요됩니다.

수하물을 맡겼을때 나오는 속도도 거진 2배차이나구요.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이타미 공항이 좋습니다.

 




가격은 아까보다 만원정도 오른 상태입니다. (유류세+공항이용료 정도가 추가되었습니다)

 

 

 

비행기 가는 시간을 내가 설정할순 없나요?

 

 





스카이 스캐너 왼쪽에 보시면 출발시간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 가격 떄문에 1번 항목만 고정하시고

2번, 3번 항목은 본인이 출발하고 싶은 시간대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예시)



저는 오후 12시 이후로 가고 싶다고 설정해보았습니다.

그럼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에 있는 항공편으로 자동 설정해줍니다!

 

 

 

 

 

 

 

 

이번에는 도쿄를 경유하여 오키나와에서 여행하다가 오사카로 여행하는 일정을 한번 짜보도록 하겠습니다.

설정은 아래와 같이 해보겠습니다.

 




 

검색해주시면




30.5만원 정도 나옵니다.

 

 

 

 

 

이번에는 트립닷컴에서 설정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위에 자세히 설명했으니 트립닷컴은 간단히 하겠습니다.

 

 

[트립 닷컴]

1. https://kr.trip.com/?locale=ko-KR&curr=KRW 트립닷컴 사이트 접속하기 

 

2. 홈화면에서 다구간 클릭하기

 



3. 스카이 스캐너와 똑같이 일정 설정하기

 

위와 똑같이 한번 일정을 설정해보겠습니다.

 

 

 

[도쿄 1주일+ 삿포로 일정]

 







 

아까 스카이 스캐너의 30만원과 다르게  32.3만정도 뜹니다.

가격이 2만원 정도 비싸네요.

근데 여기서 검색하면 가끔 JAL 항공권도 잡히는게 장점입니다.

 

 

 

 

[삿포로 1주일 + 오사카 일정]




삿포로에서 오사카 가는 일정은 31.5만으로 스카이 스캐너보다 5천원 정도 더 비싸네요.

 

 

 

 

출발 시간 설정 못하나요?

 



왼쪽에 보시면 출발과 도착시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트립닷컴은 스카이 스캐너와 다르게 한번에 설정이 불가능하고

편도 1개 선택하고 시간 설정을 게속 바꾸어 줘야합니다.

 

 

 

예시) 김포> 하네다 티켓 설정 예매후, 도쿄에서 가는 비행기 예매시 시간설정을 다시 해줘야 합니다!

 

 

 

 

JAL VS ANA 뭐가 더 좋나요?

단적으로 말하면 기내식을 좋은거 먹고 싶으시면 ANA

기체가 좀 더 편하고 하네다 공항 1터미널을 이용하고 싶으시면 JAL이 좋습니다.

JAL은 기내식 빵하고 음료수만 주고 ANA는 우리가 흔히 먹는 기내식이 나오거든요.

다만, 기체는 JAL 좌석이 조금 더 푹신한 편입니다. 그리고 2터미털이 아닌 1터미널을 이용할수 있다는 장점도 있구요.

개인 취향에 따라서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근데 거진 ANA 잡힐꺼라서 고를 상황이 별로 없을것 같네요.

 

 

트립닷컴에서 설정하는 방법은 이렇게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방법이 무슨 이득이 있나요?

 




[위와 같은 동일기간 인천 > 오키나와 / 오키나와 > 오사카 일정]

 

 

 



[동일 기간 인천 > 삿포로 , 삿포로 > 오사카 일정]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일본 비행기로  이동하려면 젯스타 아니면 피치항공밖에 대안이 없습니다.

JAL 외국인 운임으로 일본 국내 편도 만엔에 다닐수 있긴한데 그거보다 이게 훨씬 저렴합니다.

 

 

 

맨처음에 글 들어가면서 작성했다싶이, 이 글은 저번에 작성한 ANA글의 연장선 입니다.

항공권 가격 자체는 30만원 초반대가 고정이기 떄문에

일본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는 편도 비행기 표가 저렴한 곳이 뜬다면 (10만 내외)

이방법을 이용해서 다른곳을 여행하다가 귀국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어떤 사람이 이 방법을 이용하면 좋은가?

이 방법은 일본 여행 하실 분들중에 최대한 멀리 떨어져 있는 여행지를 여행하고 싶으신 분들이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단적인 예로 오키나와에서 다른 일본 국내를 여행한다든지 (혹은 그 반대)

삿포로에서 다른 국내를 여행한다든지

도쿄에서 다른 멀리 있는 여행지를 구경한다든지

 

최대한 거리가 멀수록 좋습니다.

 

 

 

피치나 젯스타 왜 안탐 더 싸보이는데?

저기 보이시는 피치라아 젯스타 가격이 보기에는 저렴해 보여도

위탁도 없어서 위탁 수하물을 이용하려면 따로 비용을 지불해야 되서 위탁 추가하면 이거 이용하는거랑 가격 똑같습니다.

 

 

 

신칸센 타면 되지 이걸 왜함?

신칸센으로 물리적으로 못가는 지역도 있고 (오키나와에서 다른 지역, 혹은 도쿄에서 오키나와등)

삿포로 같이 먼거리의 경우도 공항 왔다갔다 하는 시간 생각해도  비행기가 좋습니다.

 

 

 

 

방학에 대학생분들하고 퇴사하신분들이 일본 항공권 쪽지 많이 주신게 생각나서 한번 작성해봤습니다.

방학에 귀국 편도 티켓 싼거 구하면 이 방법으로 여행 한번 해보세요.

긴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12월 연말 다들 좋은 하루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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